짧은 번외편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
비슷하게 나왔어요;;;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너그러이 용소해 주시옵소서 ㅠ ㅅ ㅠ
그럼 번외편을 시작하겠습니다.
크리스토퍼의 집으로 왔어요...
쓸대없이 멋을 한껏 부리고 있는 크리스토퍼입니다.
금 체인 목걸이를 하고 있는 힙합 청년입니다.
크리스토퍼의 집에 와서 바로 우리 캐서린과 썸타는 여성들을 불러오려고 했지만
시간이 새벽이라 전화해도 초대를 못할 것 같아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할 것은 없고 해서 그림 그리고 싶어 하길래 그림을 그리게 했습니다.
윽...캐서린은 약혼녀이고 이름이 같은 여심과 나머지 한 명은 연인으로 나오네요..
-ㅅ-췟...
속이 부글부글하지만 참고 다시금 플레이를 합니다.
'
그림을 다 그리고나서 어린이 프로그램이 보고 싶다고 해서
아들 생각을 조금이나마 하는 줄 알았더니
특성이 유치한 심이라 어린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네요 -ㅅ-
정말 조금도 아들을 그리워하지 않는 크리스토퍼입니다.(부들부들....)
졸려해서 잠을 재웠습니다.
이야기하다 도중에 졸려할까봐요 -ㅅ-
밉지만 갑자기 졸거나 하는 돌발상황은 막기 위해서 재웁니다.
드디어 아침이네요.
전화를 겁니다.
온다네요....
캐서린과 이름이 같은 심은
첫 전화에 이미 이 근처에 있다고 초대하기가 안 되었습니다.
올 수 있는 심들만 불러 봅니다.
이후의 내용은 크리스토퍼의 자유의지로 하였습니다.
캐서린과 저 이름 모를 처자가 왔는데
오자마자 자유의지를 시전하는 약혼녀 캐서린입니다.
막 애교를 부리기를 시전합니다.
그런데 별로 반응이 없어요...
캐서린이 쬐끔 당황했지만 세 사람은 문 앞에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저 이름 모를 처자 뭔갈 느낀 건지 기분이 안 좋아 보입니다.
자기만 초대한 줄 알고 기대했는데 와 보니 모르는 여자가 있으니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
캐서린이 화가 좀 났는지 비꼬기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이름 모를 처자가 몹시 불쾌해 합니다.
그런데 크리스토퍼는 캐서린이 귀엽다는듯 쳐다보고 있네요!
전 크리스토퍼의 반응을 기대했는데....
캐서린이 놀러 와서 바로 다음 단계를 실행합니다.
바로 크리스토퍼에게 희롱하기를 시전합니다.
캐서린의 애교에 빠져드는 크리스토퍼 푹 빠져 버립니다.
옆에 있는 이름 모를 처자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캐서린은 애교를 마구 시전합니다.
그 유명한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를 시전합니다.
크리스토퍼의 머리에는 캐서린이 뿅~하고 들어섭니다.
귀요미 캐서린과 거기에 또 푹 빠진 크리스토퍼의 모습에
이름 모를 저 여자는 실망한 모양입니다.
이어서 크리스토퍼 귓속말어택....
우리 캐서린이 이겼네요 ㅋㅋㅋㅋㅋ
이젠 대놓고 둘이 막 껴안아요 ㅋㅋㅋ
ㅋㅋㅋ 화가 머리 끝까지 나 버렸네요...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장하다 캐서린~~아이고 ㅋㅋ
잠깐 크리스토퍼가 자릴 비웠어요...
그랬더니 여자들끼리 대화를 하는데
캐서린에게 이겼다고 말하는듯 하네요 ㅎㅎ
혹시나 해서 나머지 우리 캐서린과 이름이 같은 여심을 다시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냉큼 달려왔어요!
오자마자 크리스토퍼에게 매력발산 눈빛 교환을 시전합니다.
이 여자 무슨 이유인지 무척 자신만만해요!!!
-ㅅ- 아우 미워~
-ㅅ- 크리스토퍼가 여자들 사이에서 힘들어 하더니
자유의지로 자러 갔는데
따라와서 옆에 안더니 막 이야기를 하네요 -ㅅ-
그런데 이 타이밍에 나머지 두 심이 집으로 갔어요;;;
다음엔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네요...
아주 신났어요 -ㅅ-
자유의지인데 아주 크리스토퍼가 어딜가나 따라와서 대화를 시전합니다.
플레이어는 이를 부득부득 갈았어요...ㄱ-
-ㅅ-크리스토퍼 자연스레 스킨쉽도 합니다.
윽...위험해요 -ㅅ-
얼른 우리의 주인공 캐서린을 불러옵니다.
불러왔더니 다시 문 앞에서 대화가 시작됩니다.
우리 캐서린이 또 애교를 시전합니다.
크리스토퍼는 캐서린을 보고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저 캐서린과 이름이 똑같은 여심 뭔가 기분 나쁜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그러고는 느닷없이 아무렇지도 않은듯
우리 캐서린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지만
무시하고 크리스토퍼를 향해 무한 애교를 시전합니다.
잠시후에 저 까만 머리의 여심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졌어요!
저 여심이 크리스토퍼에게 저 금발의 여성(주인공 캐서린)과 무슨사이인지 물어 보는듯 했어요!
크리스토퍼가 웃으며 무언갈 이야기 합니다.
아마 약혼녀라고 소개한듯 해요! ㅎㅎ
정말 그런 말을 들은 듯
아까 자신만만하던 까만머리의 캐서린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더니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길래 크리스토퍼가 위로해 줍니다.
그 모습을 보고 웃고 있는 무서운 우리의 캐서린입니다.
정말 자유의지로 크리스토퍼가 선택하길 바랬는데
우리 캐서린이 다른 여심을 다 막아냈어요 ㅋㅋㅋ
캐서린의 표정 보이시나요?
아주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요..;;;;
이겼다! 라는 표정인 것 같아요 >ㅅ<;;;
까만머리의 캐서린은 잠시후 진정이 되었는지 작별을 고합니다.
우리 귀염둥이 캐서린....
저 까만머리 여심이 집으로 가는 걸 한참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뛰어갑니다.
랄프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죠 얼른 같이 따라 가요~!!!
집으로 가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참 개성이 강한 아폴로 머리를 한 여심을 발견합니다. ㅎㅎㅎ
정말 리얼한 심즈4에 다시금 감탄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오니 아들이 마중 나와 있어요!
엄마를 발견하고 자유의지로 엄마를 껴안습니다.
어쩜 이리 훈훈할까요?
랄프는 정말 사랑스런 아이에요~
엄마가 슬퍼할 시간을 주지 않는 착한랍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ㅅ<둘 다 점점 더 애착이 듭니다.
우린 승리했어요!
아니 캐서린이 승리했어요! 자유의지로 본인이 사랑을 쟁취했어요!
사실은 자유의지로 크리스토퍼가 선택하게끔하려고 했는데
캐서린이 그럴 틈을 주지 않았어요!
놀라울 정도로 리얼하게
모든 여성을 물리치고 크리스토퍼를 자신만의 남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어는 크리스토퍼가 아직 못 미더워요~
사실 크리스토퍼가 얄미워서 둘을 갈라 놓으려고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심이랑 다시 엮어 주려고 했었거든요...
좀 더 지켜 봐야할 것 같아요~!
다음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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