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향수를 자아내는 공심채와 고수 키우기-2015년7월17일

나의 하루하루/식물 키우기

대만의 향수를 자아내는 공심채와 고수 키우기-2015년7월17일

베베하나 2015. 7. 17. 05:30

 

 

안냥하세요~몽글단백이옵니다. ㅋㅋㅋ 이름이 하두 길어서 줄여봤어요 ㅎㅎ

 

에헴 어찌되었거나 브금은 여름이고 하니 미스테리한 음악을 가져와 봤습니다.

 

후후후...

 

어찌되었거나 재배 일기를 손 놓고 있긴 했지만 식물을 방치?하진 않았습니다.

 

어찌 되었던 열악한 환경에서 요리조리 식물들을 옮기며 시름 중이랍니다.

 

현재 공심채와 고수 뿐만 아니라 사은품으로 받은 모종이 뒤섞여 있는

 

텃밭 화분은 정말 X-파일을 연상케 합니다.

 

 

ㅋㅋㅋ 추억의 X파일 이야기는 접고 알쏭달쏭한 텃밭 상황을 보고 하겠습니다.

 

이거이거 //ㅅ//부끄부끄 긴장되는 순간이네요 ㅎㅎ

 

작은 일회용 용기에 공심채들입니다.

 

햇빛 좋은 곳에 뒀더니 폭풍 성장 중인 무서운 녀석입니다.

 

 

텃밭 화분에는 여러가지 식물들이 자랍니다.

 

사은 품으로 받은 모종 1개는 애정을 쏟아 봤지만 안타깝게 시들어 버렸습니다.

 

모종을 제외하고 현재 3가지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다이어트에 먹는 바질 씨앗을 물에 불려서 몇알 심은  자리인데

 

바질인것 같아요!

 

 

 

요건 당연히 공심채이구요~

 

 

흐리지만 고수 코리안더라고 하는 씨앗을 심은 곳에서는

 

아주 연약한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고수 씨앗을 그렇게 많이 심었는데 보이질 않습니다.

 

 

하아...식물 가꾸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죽은 식물도 살려 내시는 그런 신의 손을 가지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

지금 있는 공심채는 아직까진 잘 크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고수 씨앗 뿌린 곳은 이게 고수인지 잡초인지 모를 뿐만 아니라

 

너무 약해서 걱정이구요~

 

바질도 전에 한번 심었는데 잘 안 자라서 걱정입니다.

 

고수와 바질이 건강해 지면 다른 곳에 분갈이를 하고

 

공심채 텃밭이 되겠죠!

 

모종은 다 자란 상태인지 크지 않고 물을 줘도 햇빛을 받아도

 

시들시들 아니 흐물흐물해 지더니 떨어지네요 ㅠㅠ

 

상태를 봐서 얼른 따서 먹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의 일기도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