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Get to work 빈곤챌린지 7 - 7일차! 광물 발굴가에서 화가로 전향할까요?
안녕하세요! 대두단백이 오늘도 조금 늦게 빈곤챌리지 7일차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스샷이 적은 줄 알았는데 꽤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ㅎ
어제 빈곤챌린지 이야기를 하고 7일차로 넘어가겠습니다.
어제는 이젤을 구입해서 그림을 그리면서 중간중간 돈을 벌었습니다만,
이거 이거 점점 수입이 쏠쏠해지는 게
발굴가에서 화가로 직업을 바꿔야 되는 게 아닌가 고민을 했었답니다.
참 행복한 고민이죠!
자~이제부터 7일차 플레이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타트!!!
지난 시간에는 스토브를 살까 하는 고민 때문에 나름 살림살이 위치를 바꿔줬었죠! ㅎㅎㅎ
제가 핑크색과 하늘색을 너무나 좋아해서
색상은 핑크 계열 과 하늘 계열의 가구들을 눈여겨본답니다.
파스텔톤을 좋아해요! ㅎㅎㅎ 사설이 또 길어지네요!
이야기하다 보면 언제나 자기이야기를 떠들어대는 플레이어 단백이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캐서린은 지금 꿈을 꾸며 단잠을 자고 있어요~^^
중간에 그림을 한 번 더 팔고 다시 한번 그림을 그리고 잤어요!
현재 자산은 289시몰레온입니다.
나름 여유롭지만, 공과금을 내야 되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요!
잠자리가 포근한 것인지 웃으며 잠꼬대를 한참 했습니다.
에너지가 차고 나서 깨웠더니 바로 배고프다고 울상이네요~! 불편해 합니다.
그 와중에 아침 부터 스테이크 먹고 싶다 아우성입니다.
살짝 전자레인지를 구입합니다.
빈 카운터 위에요! 호호호~ 바로 바로 전자레인지 놓았습니다. 왜 전자레인지를 샀을까요?
이유는 허기가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공짜밥 때문에 식비 절감이 탁월했지만 그 만큼 자주 자주 꺼내 먹어야 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적은 돈을 아끼려다 시간을 잔뜩 소비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식비를 조금 늘리고 조금 더 허기가 오래 가도록 전자레인지로 냉동식품을 사서 먹습니다.
체감상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을 먹으면 간식 개념이 아니라
식사 개념인지 그래도 허기가 예전에 비해 천천히 떨어져요!
전자레인지에 들어가는 음식이 매우 리얼합니다.
밥은 진리입니다. 기분이 나쁘다가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한 결 좋아지잖아요!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는 캐서린입니다. 시간을 알뜰 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정원 재테크! 식물들을 돌봅니다. ㅎㅎㅎ
살림 살이들의 위치가 바뀌면서 나름!!! 공간 분할을 했어요 .
욕실은 벽이 없어서 체리나무로 살짝 가려주었습니다.
큰 효과는 없지만 플레이어 정신 건강을 위해서 나름 프라이버시 공간을 살짝 가려주었습니다.
아직 나무가 작지만, 나무가 커지면서 잘 가려지길 기대해 봅니다.
잡초를 뽑고 식물에 물도 줍니다.
집안일이 보통이 아니네요 ㅎㅎㅎ
아침 밥 먹고 설거지를 안 해서 설거지를 하는데 그릇을 또 깨는 캐서린입니다.
급 굳은 표정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합니다.
나름 즐거워 보이는 캐서린입니다.
중간에 하나 더 그려서 팔고 다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보니까 왠지 퀄리티가 다른 그림에 비해 떨어지는게 왠지 좋은 값을 못 받을 것 같네요 ㅠ ㅅ ㅠ
아무래도 불안해서 화가로만 살기로 결정한지 1초만에 다시 집 근처의 광물들을 살핍니다.
아직까지는 광물만큼 돈이 안 돼니까요. 캐서린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저는 주변을 살핍니다.
오~광물이 꽤 보여요! 일단 집 뒷편에 광물 2개와 집 맞은편 공원쪽에 2개 생겼네요^^
이어서 집 왼쪽 개구리 굴 주변에도 광물이 뿅뿅뿅~ 생겼습니다.
돈이 궁하니 얼른얼른 광클릭을 합니다.
보이시나요~? 플레이어는 무척 급했어요!
그림 완성도 안 되었는데 벌써 다음 스케줄이 한 가득입니다.
오늘도 광물이 많아서 다 실행을 못 했어요!
"대기열이 가득 참."이라는 문구가 떴거든요
ㅠ ㅅ ㅠ 아쉽지만 잠시 후에 클릭을 하고 일단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시각 캐서린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갑자기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림이 완성 되기까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공을 더 들여요! 영감을 받아 생각도 보통 때 보다 더 하는듯한
기분을 느끼는 플레이어입니다. 저만 급하지 캐서린은 여유로워요~!
오!!!!!!!
완성했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한참동안 서서 여러 생각을 하고는 다시 그립니다. ㅋㅋㅋ
아~말로만 듣던 낚시에 걸린 건가요?
급하니까 캐서린 표정만 보고 그림 완성 되었는데 왜 저러고 서 있나 했어요 ㅋㅋㅋ
제대로 낚였어요 >ㅆ<
우여곡절 끝에 참으로 순수한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뭔가 제가 잘 그리는 그림체인 것 같아 급 반갑네요! ㅋㅋㅋ
자 이제 초능력을 발휘해야겠죠! ㅎㅎㅎ 캐서린도 돈 벌러 가는 줄 아나봐요!
말풍선에 노랗고 반짝이는 금화를 띄웠네요~ㅋㅋㅋ
역시 돈맛을 잘 아는 캐서린입니다. 자 출동!!!
굉장히 많은 곳을 돌아 다녔기 때문에 한데 모아 올립니다.
모두 집 주변에 있지만 거리가 멀어서 왔다갔다 조깅을 하면서 발굴을 하러 다닙니다.
역시 발굴가가 아직은 적성에 맞는듯해요 발굴하는데 손에 착착 감기나 봐요!
중간 중간에 광물을 발굴하면서!
집에가서 돈 샐 생각에 더욱더 열심히 일합니다.
한동안 이렇게 뛰어다닙니다.
이리 저리 뜁니다! 운동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요!
광물 발굴하고 기뻐하는 캐서린이 귀엽습니다.
요며칠 돈의 맛을 제대로 느낀듯 해요 !
마지막으로 개구리도 찾아서 가져가요~^^
최면 개구리입니다. 개구리는 교배를 할 거라 팔지 않을 예정입니다.
금새 집으로 왔어요! 확실히 요 며칠 기본 살림 살이를 갖추니
광물 몇 개는 이제 아무렇지 않게 발굴하고도
욕구창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좋아요~!
집에 막 와서 그림을 팔려고 하는데 전화가 울리네요~!
헤일리 라는 친구가 놀러 온데요! 헤헤~
마침 재미도 노랗게 되었는데 잘 됐어요! 얼른 초대해야죠~!
여기서 헤일리에 대해서 짧게 소개할게요!
캐서린이 빈곤챌린지 4일차를 맞이해서 지루에서 왠 남정네가
춤을 추고 있길래 같이 추려고 했는데 거절 당하고
혼자서 민망한 댄스를 추고 있을 때, 어느새 곁에 와서 같이 춤을 춰준 고마운 친구예요!
자 어서 반깁시다.
표정은 협박하는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ㅋㅋㅋ
주먹까지 쥐고 있으니 더 그럴듯해요!
헤일리의 표정도 압권입니다.
캐서린은 영감이 폭발해서 믿기지 않는 이야기들을 헤일리에게 쏟아 냅니다.
그걸 또 진짜로 믿고 놀라는 헤일리 표정도 귀여워요~동글동글
캐서린은 완전 필이 충만해요!
표정은 아까보다 더 심각하네요 ㅋㅋㅋ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헤일리는 왠지 창피해하네요!
이럴땐 농담따먹기가 최곱니다.
슬슬 분위기 전환을 위해 캐서린이 오버 액션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화장실 이야기도 하고! 시공간이 오그라 붙는 이야기도 하고요~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사실....
헤일리는 미치광이 특성이 있는 심이라는 것입니다.
순간 특성을 알게 된 캐서린은 급 쫄았어요!
고수를 몰라 보고 앞에서 떠들었으니 말이죠!
미치광이 특성의 심들은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니까 주의가 필요하죠!
그래도 대부분 혼잣말을 중얼거리는게 대부분이에요~!
미치광이 특성을 가진 심은 접시를 보고 대화를 하기도 하고 허공을 보고도 대화를 합니다.
미치광이 특성인 심은
제 기억엔 혼자서도 사교 욕구를 채우는게 가능한 나름 매력적인 특성이기도 해요! ㅎㅎㅎ
농담을 하면서 재미도 오르고 사교도 쭉쭉 오릅니다.
그러다 갑자기 장난스러운 상태가 되었어요!
슬슬 감정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허기가 걸리네요.....
허기가 노란색이네요.
이제 슬슬 헤일리와 작별을 고할 때인듯 싶습니다.
저는 캐서린이 헤일리와 대화를 나눌 때 얼른 그림의 가격을 확인합니다.
오! 그림 가격이 꽤 괜찮아요! 14시몰레온의 이득이 있습니다.
헤일리를 보낼 생각이 없는 캐서린 계속 대화를 주고 받고 있어요 ㅋㅋㅋ
캐서린의 표정이 무섭습니다.
농담 중에 조금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눠봐야겠다는 생각에
지금 그림도 그리고하니 색채 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대화를 나누고 두둥~
기술이 한 단계 올라갔어요 ㅋㅋㅋ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대화네요!
알차게 대화를 했어요!
체리나무가 욕실을 살짝 가리고 있는 모습을 여러분들 께서는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
헤일리와 작별을 고하고 그림을 얼른 팔아줘요!
그림을 팔고 나서 기술도 올랐으니 장난스러운 그림을 그릴 절호의 찬스입니다.
신나게 선택해 봅니다.
근데 100시몰레온을 지불해야 하네요...
조금 불안하지만 냉큼 100시몰레온을 지불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허기가 부족하기에 식사를 먹기로 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엄청 즐거워 보이는 캐서린입니다.
이때 석양빛이 아름답게 퍼지고 있어요!
그림도 아름다운듯한 포스가 흘러넘칩니다.
와~~무려 196시몰레온짜리 그림이네요! ㅎㅎㅎ
96시몰레온의 이득이네요!
먼저 허기가 위태로우니
그림은 아까 채집한 광물들과 함께 팔 예정입니다.
다음은 저녁식사를 해야겠죠~! 메뉴는 냉동식품입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 : 전자레인지 냉동 패스트리 요리.
밥을 먹게 되니까 행복한 건 심이나 저나 똑같네요 ㅎㅎ
근데 패스트리가 꽤 먹음직 스러워요~!
왠지 초코케익 같아요 ㅋㅋㅋ
이전보다 좀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니까
좀 더 독특한 상상을 하면서 식사를 합니다.
아까 발굴한 광물들을 살펴 봅니다.
하아~꽤 쏠쏠해요 후후후
오늘도 대박이네요!
하나 둘씩 집계를 하고 팔기로 합니다.
오늘도 돈을 많이 벌었어요!
순식간에 가지고 있던 돈이 466시몰레온으로 늘었습니다. ㅎㅎ
내친김에 그림도 팔아보아요~
그림을 팔고 영감을 받은 상태라 다시 그림을 그립니다. 왠지 좋은 가격의 작품이 나올듯해요!
추상화를 선택하고 소형으로 그려줍니다.
그림 그리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해요~!
소형그림은 나름 매력적입니다.
단 시간에 빠르게 그릴 수 있고
그림 재료값이 적게 드니까요~!
아까 그림 그릴 때 비치던 아름다운 석양을 닮았네요.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여러 욕구들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제 슬슬 하루의 마무리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저녁밥 먹고 설거지를 안 해서 녹색 연기 폴폴 나는 애들은 설거지를 해 줍니다.
캐서린은 늘 설거지를 할 때마다 그릇을 깹니다 ㅋㅋㅋ
성격이 덤벙거려서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ㅎ
그림 가격이 궁금해서 봤더니 가격이 훌륭하네요~ㅎㅎㅎ
역시 영감을 받았을 때는 좋은 작품이 나오네요!
이어서 식물의 잡초를 뽑아줍니다.
자기 전에 볼일 보는 센스도 발휘합니다.
숙면을 위해서 따뜻한 샤워도 필수죠!
플레이 도중에 업적을 얻었네요! 튜토리얼이 끝났데요 ㅎㅎㅎ
캐서린이 피곤해 하니 바로 재웁니다.
숙면중인 캐서린이 침대에서 일어나면 불편함을
호소해서 아까 살펴보니 침대가 편안함을 채워주질 않네요 ㅠ ㅅ ㅠ
저렴이 침대라 그런가봐요!
일어나면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래서 오늘 돈도 많이 벌기도 했으니까 수고했다는 기념으로
캐서린이 갖고 싶어하는 편안함을 채워줄수 있는 쇼파나 의자를 사주기로 합니다.
고민 끝에 요 의자로 선택했어요!
2인용이나 3인용 쇼파는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
차라리 1인용 쇼파가 저렴하고 좋을 듯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편안함 4 올려주는 200시몰레온 리 쇼파를 구매했답니다.
캐서린이 일어나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이제 거실에 기본인 TV에 이어서 쇼파가 생겼답니다.
나름 단촐하지만 거실 분위기도 나고,
각각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뿌듯합니다.
오늘도 꽤 훌륭한 하루였어요~^-^
다음엔 발굴 보다 슬슬 화가로서의 길을 걸으면서 살아가야 할텐데
온전히 화가로서 살 수 있을지 의심이 듭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캐서린에게 줄 깜짝 쇼파를 구매하고 마무리가 됩니다.
저도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할게요~!
오늘도 스크롤의 압박과 싸우면서 봐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