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하루/하루 일기

메르스가 걱정이다.

베베하나 2015. 6. 5. 22:43

메르스 때문에 골치거리다.

기관지가 약하고 비염을 달고 사는 내가 혹시 그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도 걱정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메르스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사망자도, 감염자도 계속 늘어서 걱정이고 사망률도 점점 높아지니 걱정이다.

이미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병원에서만 감염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을런지...

격리 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스쳐갔는지도 모를 일이고  무섭다.

하루 빨리 메르스 치료약이 발명되어 더이상의 죽음이 없어지길 정말 간절히 바래본다.

누군가의 행복한 웃음을 빼앗아 가버린 것이니까.

어제까지만 행복한 미소를 짓던 사랑하는 가족들 중 누군가를 잃는 다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