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빈곤챌린지 18 -크리스토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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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캐서린의 약혼남 크리스토퍼와 둘이 데이트를 하다
미심쩍은 크리스토퍼의 행동 때문에 크리스토퍼의 집을 찾아 갔습니다.
자상하게 웃고 있어요!
오늘 우리는 크리스토퍼의 관계창을 보러 온 거랍니다.
가차 없이 두둥~
딱 열었더니!!!!!!!
어머나!!!!
우리 캐서린을 빼고도 2명이나 더 있어요!!!
ㄱ-
어제 만났던 여심 역시나 둘이 뭔가 있는 것 같았더니 역시나네요!
여기서 크리스토퍼에게 정이 싹 떨어지는 동시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느낌이어서 분노게이지가 상승했습니다.
둘이 헤어지게 해서 다른 짝을 만들까 -ㅅ- 여러 생각을 했지만
일단 잠시 둡니다.
빈곤챌린지가 중인데 여러가지 스토리가 생기는 심즈4 입니다.
-ㅅ-묘한 감정을 감추고 캐서린의 집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우리들의 집으로 돌아왔어요!
랄프가 해맑게 웃고 있어요...
랄프는 아직 아빠 얼굴을 보질 못 했답니다.
크리스토퍼가 랄프를 보러 오질 않았거든요...
아일 보러 오지 않은 크리스토퍼에게 캐서린 말고 다른 여자가 둘이나 있었어요...
ㄱ-
게다가 한 여자는 우리 캐서린과 이름이 같네요 ㄱ- 우연일까요?
어쨋든 여간 크리스토퍼가 미울 수 가 없어요 ㄱ-
게다가 어제 데이트에서 뭔가 수상한 낌새를 차린 캐서린은 기분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캐서린에게는 랄프가 있잖아요~!
랄프가 엄마를 행복하게 만드는 비타민이라
언제나 엄마 캐서린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거나
말 없이 엄마를 안아 주는 멋진 아들이랍니다.
둘은 자유의지로 두면 알아서 대화를 나누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요 ㅎㅎㅎ 아니면 랄프가 엄마를 포근히 안아 준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능력치도 얻고 >ㅅ<키특합니다.
캐서린의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얼른 집으로 들어와 밥을 먹습니다.
그 곁을 랄프가 지키네요~!
식사를 하고 캐서린은 잡초가 무성히 자란 식물들을 가꿉니다.
식물들이 진화를 할 수 있게 되어 진화도 같이 했어요!
아까 식사하고 나온 그릇들을 설거지를 합니다.
어제의 충격적인 일이 있고 나서 제대로 잠을 못 잤으니 잠시 잠을 재웁니다.
언제나 자고 일어나면 용변을 보고요~
빈곤챌린지의 대부분 잠자기-용변보기-샤워하기-식사하기가 주를 이루지요 ㅋㅋㅋ
엄마가 일어났을 때 마침 랄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등교했어요!
다녀와서 집 앞에 서 있는 랄프입니다.
엄마 캐서린이 랄프가 돌아온 것을 보고 다가가서 이야기를 건냅니다.
학교는 어땠는지 물어봤나봐요~
착한 랄프는 굉장히 즐거웠다고 엄마에게 말합니다.
학교에서 즐거웠는지 아니면 엄마가 걱정할까봐 그러는지
엄마에게 한껏 웃어보입니다.
학교 다녀와서 배고플까봐 둘이 같이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화기애애해요~
둘이 킥킥 거리며 웃기도 하고 오버액션을 하면서 웃긴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밥을 먹어요~
식사를 하고 용변을 보는 랄프입니다. 빈곤챌린지의 꽃 식사하기와 용변을
랄프도 터득하였습니다 ㅋㅋㅋ
엄마는 기특한 랄프를 위해 다시 돈벌기에 몰두합니다.
그런데
랄프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아요...
엄마의 표정에서 뭔가를 느낀 것 같아요...
웃고 있지만 뭔가 슬픈듯한 엄마의 모습을 본 랄프는
엄마가 없을 때 혼자서 쓸쓸한 표정을 짓습니다.
엄마의 그림그리기는 큰 돈을 벌 수 있어요!
아직 2500 좀 넘는 시몰레온밖에 못 모았지만
알뜰하게 살면 금새 모일 것 같아요!
내친김에 자신만만한 상태를 이용한 그림도 그립니다.
언제나 자신만만할때 그리는 그림은 똑같네요;;;
다른 그림도 있을텐데 말이죠!
랄프가 무언가 고민하더니 용기를 내서
엄마가 있는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엄마!!!]
[랄프야 왜 그러니?]
[저한테 숨기는 거 있죠?]
[응? 아냐;;; 아무것도 아냐...]
[뭔지 모르지만 기운내세요!]
뭔가 아는듯한 랄프의 표정이었어요!
갑자기 자유의지로 엄마에게 다가오더니 저런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고는 내친김에 엉덩이를 부딪치며
랄프 나름 엄마의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엄마!!! 화이팅!!!]
엄마에게 응원하는 랄프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제스처를 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즐거운 대화를 하고 랄프는 침대에 누웠습니다.
캐서린은 아들을 위해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그랬더니! 역시 걸작을 그려냅니다.
순식간에 재산이 4000시몰레온을 넘깁니다.
다시 한 폭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완성하고 잠을 청하려 침대로 옵니다.
캐서린은 내일 크리스토퍼의 집으로 갈 생각입니다.
가서 크리스토퍼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려고 말이에요!
그런 결심을 하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순순히 크리스토퍼를 빼앗기지는 않을 거란 결심을 다지며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은 평정을 찾았습니다.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합시다!!
내일은 결전의 그날이니까요!
다음은 번외편이 될 것 같아요!
다음 번외편도 기대해 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