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과 유년시절 여행기 플레이 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야기/심즈4 플레이 일지

캐서린과 유년시절 여행기 플레이 중입니다.

베베하나 2015. 9. 16. 09:00

오랜만에 플레이 소식으로 찾아뵙네요 //ㅅ//

빈곤챌린지의 주인공 캐서린의 어린 시절 플레이를 하려다

잠시 다른 가족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플레이 소식으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려고 해용 //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당~

 

든 사람들에게는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즈4 세상도 그런 우리의 삶을 닮았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심도 있고,

 

가난하지만 꿈을 향해 걸어가는 오늘의 두 자매와 같은 심도 있죠!

 

캐서린의 유년기는 작지만 풍요로운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굉장히 부유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예외인 가족이 있죠...

 

지금 소개하는 헌터 가문의 헬레나와 클레어입니다.

 

 

부모님은 일찍이 돌아가시고 언니가 부모님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헬레나는 아주 씩씩하고 다정한 언니랍니다. 클레어는 그런 언니를 사랑하는 착한 소녀입니다.

 

비록 삶은 힘들고 버겁지만 언제나 웃음으로 동생 클레어를 챙겨주는 헬레나입니다.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돈을 모으느라 바쁜 언니 헬레나와 공부하느라 바쁜 클레어는

 

잠시나마  대화를 할 때면 언제나 싱글벙글 행복바이러스를 퐁퐁 퍼트립니다.

 

서로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두 자매입니다.

 

두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외로운 시간들을 버텨 왔어요..

 

 

집에는 오래된 가구와 물건들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대도 오래된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하지만 언제나 청결하게 가꾸는 덕에 언제나 집은 깔끔한 느낌이에요!

 

헬레나는 동생 뒷바라지 하는데 열정을 쏟아 붙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바텐더를 하던 가게에서 중년의 남성을 만나게 되었어요!

유쾌하고 지적인 느낌은 남자였습니다.

나이차가 꽤 났지만 신기하게도 대화가 잘 통했어요!

심즈4를 플레이 해 보신분은 이 남심이 누군지 잘 아실거에요!

바로바로 랭그랩 가문의 주인인 조프리입니다.

심즈에서 부유한 명문 가문이죠!

헬레나가 조프리가 맘에 들었나봐요~

묘한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잠시 조프리와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친한 직장 동료가 대신 일을 맡아 줍니다. ㅎㅎ

역시 돈많은 가문의 유명 인사임을 알아차립니다.

대화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분위기가 무르익고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티비를 보며 오랜만에 조프리 랭그랩은 평범한 삶을 누려봅니다.

그러던 중에 일이 벌어집니다.

사실....조프리는 랭그랩 가문의 아버지이자 한 사람은 남편이었던거죠...

슬프게도 헬레나는 위험한 불장난에 뛰어듭니다.

둘의 사랑이 점점 무르익어 하룻밤의 불장난 같았던

 

이 사건은 후에 새로운 생명의 잉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바로 헬레나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프리는 그런 헬레나에게 자신의 집으로 이사를 오라고 합니다.

 

사실 플레이어는 헬레나가 임신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ㅠ ㅅ ㅠ 큭...

 

이후 조프리의 초대로 랭그랩 가문에 들어오게 됩니다.

 

 

클레어는 난생 처음으로 사막지역에 오게 되서 신기한가봐요...

 

사실 랭그랩의 어마어마한 집의 크기와 신기하고 진귀한 주변환경이 그저 신기한가 봅니다.

 

 

하아...하필이면 랭그랩 안주인과 이혼을 했는데도 아직 랭그랩 여사는 이사를 나가지 않았네요...

바로 옆에서 약혼을 하며 더욱 속상하게 만드는 이 커플 참.....막장드라마네요...

 

 

헬레나가 ㄷㄷㄷ 랭그랩 가문의 안 주인이 되었습니다.

한 순간에 신데렐라가 되버렸네요...

참으로...놀라운 일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너무나도 빠르게... 허무하게...

안주인의 위치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조프리의 나이에 맞는 조숙한 느낌의 분위기로 나이차를 극복하려고 노력한 것 같죠?

 

하아...조프리는 그저 헬레나가 사랑스러운가봅니다.

 

 

신혼이라 아주 알콩달콩입니다. 깨가 쏟아집니다. 두두둑

 

 

랭그랩 가문의 차가운 분위기가 조금씩 둘의 사랑으로 따스해 집니다.

 

 

둘의 모습이 애틋해 보이면서도 왠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ㅠ ㅅ ㅠ

 

어쩔 수 없었던 어른들에 의해 맺어진 결혼이었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결혼 생활을 했던 조프리이지만...

어찌되었던 큰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전부인과 아들은 랭그랩 가문을 떠나버렸습니다.

 

 

헬레나는 마냥 행복한가봅니다. 청혼 반지를 쳐다보며 흡족해 하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를 야망이 비치는 눈동자가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야망이 담긴 저 눈빛...

왠지 무서워지지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랭그랩의 가문을 짊어질 아이가 태어날 것인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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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헌터가문의 자매가 오붓하게 서로 의지하면서

화목하게 좀더 오래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제가 알기도 전에 랭그랩 조프리와 사랑하는 사이였더군요...

그래서 불러서 둘이 대화를 시켰습니다.

사실 부인이 있는지 가족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저런 일이 발생하고 보니 유부남이었습니다. ㅠ ㅅ ㅠ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아쉽지만

새로운 아가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지금 새로운 랭그랩의 자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의 플레이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모두 편안한 날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