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4 번째 단수이 코스편(총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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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기 -4 번째 단수이 코스편(총 2편)

베베하나 2015. 4. 28. 00:30

 


대만에서의 넷 째날 단수이 코스가 사진이 많아서 단수이 코스와 숙소 주변의 일정을 나눠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자 단수이 코스 시작할게요!

 

 

우선 4일째 되는 날  숙소도 옮겼답니다. 용캉지에 있는 호텔로 바꿨어요 ㅎㅎ

지하철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우체국 위에 있는 호텔이라 너무나 편리했답니다.

무엇보다 용캉지에 볼 게 많을 듯 해서 기대하고 옮겼어요 ㅋㅋㅋ


숙소 로비는 요런 풍경입니다. ㅎㅎㅎ

빈티지 풍의 장식이 곳곳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룸에 화장실과 침대를 분리하는 벽 유리에는 호텔과 용캉지에 주변의 지도가 그려져 있어요 ^^

 

호텔 로비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면 각종 용캉지에 관련된 그림이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계단을 따라 그림이 펼쳐집니다. 용캉지에 관련된 그림들이에요~

소를 변경하고 시간이 어느덧 오후에 가까워 집니다.

그래서 오늘의 일정은 단수이 주변만 둘러보기로 했어요! 그게 주 목적이었거든요! 

원래 단수이 곳곳을 보려고 했는데 단수이 라오지에-홍마오청-담강중학교-진리대학교 정도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단수이를 가는 이유는 바로 아래 영화 때문이죠?




2013년에 갔을 때는 아쉽게 일이 있어서 못 가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데 못 가더라도

요기만이라도 꼭 가져였어요! 그래서 숙소를 옮기고 나서 단수이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운이 좋은지 원래 그런지 우체국 위에 숙소에서 방을 업그레이드 해 주셔서 가방을 맡기고

갔어요! ^^

단수이 역에 도착했어용~지하철로 가고 싶은데 다 가니 좋은데요 헤헤

담강중학교에 가려면 여기서 버스를 타야 하지만 주변을 먼저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아 둘러봅니다.


캐리거쳐 그려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음악도 흘러 나오고 있네요 ㅎㅎ

단수이 넓은 강이 펼쳐집니다~맞은편에도 가고 싶지만 배를 탈 시간은 없네요 ㅠ ㅅ ㅠ

이곳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두 주인공이 아이스크림 먹던 곳인가 싶어서 엄청 두근두근 했네요 ㅎㅎㅎ

단수이역에서 나오니 맞은편에 가게가 들어선 다소 좁은 골목길이 보이는데 여기가 말로만 듣던

단수이의 먹자골목 단수이 라오제인가 봅니다. 상점길이라고 적혀 있네용~ 

날이 더우니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꽂혔어요 ㅋㅋㅋ

날이 더우니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많이들 찾으시네요~>ㅅ<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 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길이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ㅋㅋㅋㅋ 가다가 줄줄줄 아이스크림이 녹아요 ㅠ ㅅ ㅠ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오징어도 먹구요~

가게도 구경하고요~

사탕수수쥬스두 마십니다.  시원합니다. ㅎㅎㅎ

액세서리 가게도 보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전통과자도 사먹었어요 ㅎㅎ

이제 다시 단수이 역 버스정류장에서 담강중학교 가는 버스를 타고 갑니당~~

제가 탄건 紅26(홍 26번)버스입니다.

 

 

 홍마오청 진리대학교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면 먼저 요런 곳이 보일텐데요! 여긴 홍마오(紅毛城)청 가는 문입니다.

홍마오청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의 성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졌다고 하네요!

17세기 초에 스페인 사람이 이곳에서 살다가 대만이 네덜란드에 지배를 받게 되자 여기 거주하던 스페인 사람을 떠나고 네덜란드 사람이 이곳에 더 큰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고 합니다. ㅎㅎ

 여기도 스탬프 있으니 꼭 찍으세요! 이 건물로 들어가시면 썰렁해요 ㅎㅎㅎ

건물로 들어가시면 옆에 건물이 요렇게 비치는데

                                         뭔가 느낌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이렇게 찍어봤어요 ㅋㅋㅋ

 맞은편 가는 길에는 대포도 있습니다.

건물 사진 한 장 더 ~ 

들어가시면 각 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의 가족들이 머물렀나 봅니다.

 부엌으로 보이는 곳이구요~

 계단도 보입니다~

 거실인듯한 곳도 보입니다.

 좀더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이 건물에서 나오시면 요런 신발 모형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념 촬영 많이 하시네요 ㅎㅎ 안에 쏙 들어가서 찍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ㅎㅎㅎ

 건물 외관 창문모양이라더지 아치가 꽤나 이뻐 보였어요! 헤헤~

 둘러 볼 곳이 많지만 시간이 많지 않으니 담강중학교를 향해 갑니다.

날이 덥기도 하고 끈적끈적 거립니다 ㅠ ㅅ ㅠ

 에구 찾느라 고생했어요 ㅠㅠ 담길이 비슷비슷해서 막 엉뚱한 곳으로 가고 사람도 없어서 겨우 찾았답니다. 

처음엔 아래의 학교가 담강중학교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ㅋㅋㅋ 유아원이래용! ;;;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찾은 담강고급중학교입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여행가이드에서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권이랑 다 잘 챙겨서 가져갔는데

제가 갔던 해에는 공사중이라 많은 곳이 폐쇄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신분증 안 받았어요.

 학교 풍경을 감상하시겠습니다. ㅎㅎㅎ

사실 여기 오기 전에 학생들한테 촬영지를 물어봤는데 잘 모르는 건지 아님

공개를 안 하는건지 모른다고 하네요 ㅠ ㅅ ㅠ

학교에 근무하시는 분께 물어도 다 다르게 말씀하셨어요 ㅠ ㅅ ㅠ

더이상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비슷한 건물은 다 찍어뒀어요!

 건물들이 이쁘긴 하네요 >ㅆ<

 영화 속 장면에서 기억 나는 건 저 둥근 모양의 아치에 주인공들 모습만 기억나서 비슷하면 찍어뒀어요!

운동장은 아쉽게도 땅을 다 갈아서 공사중이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비슷하지만 영화촬영을 하던 곳은 비공개인지 결국 못 찾았어요 ㅠㅅ ㅠ

아마 길치인 탓도 있겠죠 ㅠ ㅅ ㅠ흑흑

 길을 잘 못 들어섰나봅니다. 고인이 잠들어 계시는 묘지도 학교 옆에 있네요;;;

 학교 건물이 텅텅 비었는데 한 곳만 이렇게 수업중이네요....

수업에 방해 될까봐 멀리서 조용히 촬영했습니다만

하필 학교가 관광지가 되서 학생들한테 방해를 끼친 것 같아 더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ㅠ ㅅ ㅠ

 

학교의 또 다른 곳입니다. 어두워요~어딘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수업중이네요;;

 이곳은 매점이라고 적혀 있어서 갔는데  아무도 없는 듯 해서 나왔어요 ㅠ ㅅ ㅠ

 학교 매점 전체샷입니다.

 

다음은 영화에서 학교 담길을 찾아 보려고 학교를 나섰습니다.

바로 아래 장면의 담을 찾으려고 나섰어요! 

 

 ㅎㅎㅎ 신랑 신부님께서 야외촬영 중이시네요 ㅠ ㅅ ㅠ 흑흑

사실 다른 곳도 갔었는데 결혼사진 찍으시는 것 같아서 사진을 생략했어요 ㅠ ㅅ ㅠ

 너무 아쉬워서 ㅠ ㅅ ㅠ멀리서 찍어봤어요! 많이 아쉽네요 ㅠ ㅅ ㅠ

 다음은 바로 근처에 진리대학교에 갔어요~ 진리 대학교도 하필 공사중이네요~

 공사 중이기도 하고 주변에는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수련회를 하는 건지 모여서 게임을 하거나

춤을 추기도 하고 담임선생님과 퀴즈 맞추기도 하고 있엇어요 ㅎㅎㅎ

학교 건물들 사진을 찍었답니당~ 

 

연못에는 특이하게 잉어와 거북이가 함께 살고 있어요 ㅎㅎ

 분수 근처에는 비둘기들도 모여 있습니다.

 아쉽게도 학교 공사도 있고 학생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어서 짧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예상 외로 길 찾는 시간만 오래 걸렸지 많이 둘러보질 못했어요 ㅠ ㅅ ㅠ

지금은 공사도 끝나고 그래서 보시기 편할 듯 한데 학교 공사중이라 많이 못 둘러봤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건물 샷으로 단수이 코스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영화 속 촬영지 제대로 못 찾았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여기 저기 헤매느라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기에 얼른 숙소가 있는 용캉지에로 향합니다.

 

단수이 코스가 길지 않은데 이쁜 건물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헤헤....

다음번엔 위런마토우도 가야겠어요! 아쉽네요 ㅠ ㅅ ㅠ

 

                          단수이 코스 사진이 많아서 이후의 일정은 나눠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