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만나보셨던 김 브라이언이라는
남심의 집을 찾아 보았습니다.
근데 그냥 집 없는 심이었어요!
그래서 작은 집에 이사를 시켜버렸습니다.
앞으로 이 심과 만날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안스러웠거든요~
첨엔 뭘 믿고 잘난척 하는지 괘씸했는데
집에 들어서자 멍때리는 브라이언이 왠지 모르게 짠 합니다.
다시 캐서린의 집입니다.
캐서린은 쭉 자다가 일어 났습니다. 폭풍수면을 취했지만 기분이 엉망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욕구창에 불편을 알리는 캐릭터창이 보입니다.
우선 가장 급한 것 부터 해결해야겠죠! 그래서 용변과 샤워를 시킵니다.
볼일 보다가 변기가 고장났어요;;;
샤워하고 수리를 했습니다. 쩝....
오늘의 식사는 뭘까요?
구운치즈 요리입니다 츄르릅 냠냠~>ㅅ<
음식이 맘에 드나 봅니다.
구운 치즈의 향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캐서린이 냠냠 먹고 있을 때
전 부엌 전용 개수대를 설치를 했습니다.
밥 먹고 언제나 식물가꾸는 캐서린입니다.
물도 조르르르~
식물가꾸기가 끝났으니 본업에 충실해야겠죠!
오늘도 그림으로 돈을 법니다.
살짝 희미하게 보이는 저 돈뭉치들이 보이시나요?
역시 캐서린은 돈맛을 확실히 아는 친구입니다.
그림을 그려서 돈을 왕창 벌 속셈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림 하나를 완성하고 언제나 바로 팔아버립니다. 후후후...
다시 자신만만해진 상태에서 감정 그림을 그립니다~
샤샤샥~기분에 맞춰 그림을 그립니다.
자신만만한 그림을 그리고 돈이 어느정도 모이길래
슬슬 침실을 만들어주려고 벽을 세웠지만 역시 돈이 13시몰레온 남아 버렸네요 ㅎㅎ
벽도 반쯤 세웠을 때 전화가 울렸어요~
전활 받아보니 크리스토퍼라는 남심의 전화네요~>ㅅ<
처음 전화창의 크리스토퍼를 봤을 때 누군지 몰랐어요 ㅋㅋㅋ
누군지 모르다가 문을 두드리는 심을 통해 이 심의 정체를 알게 되었죵~
바로바로 빈곤챌린지 9일차에 낚시하러 갔다 만나게 된 심입니다.
그때 웬수 브라이언과 서로 어색한 사이에 끼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은인이랍니다.
똑똑똑 문을 두드립니다.
근데 왠지 창피해 합니다.
수줍음이 많은 총각이라 생각합시다!
우리의 캐서린 한참 사교에 목 마른 때에
마침 크리스토퍼를 만나 기쁩니다.
웃으며 해맑게 반겨줍니다~
신나는 대화로 창피해 하는 크리스토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웃기는 이야기를 시전중입니다.
표정이 아직도 안 좋은 크리스토퍼 그래도 캐서린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답니다.
어색해 하기는 하지만 티비도 보고 대화도 신나게 나누는데
사교가 쑥쑥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사교와 함께 싹트는 우정의 소리도 들립니다.
사실 집에 초대한 거라 식사대접을 하려고 했는데
돈이 13시몰레온밖에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생략했어요 ㅠ ㅅ ㅠ
농담을 하는데 슬슬 입질이 오는지 창피해 하던 크리스토퍼도
어느새 장난스런 기분이 되었답니다.
해질녘 노을도 같이 보고
점점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갑니다.
캐서린도 편안한 모습이에요~
친구가 된 기념으로 같이 사진도 찍어줬답니다.
좋은 심을 몇몇 만났지만 친구가 된 심은 크리스토퍼 하나 거든요~
소중한 친구니까 잘 대해 줘야겠죠?
슬슬 농담도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두 사람
제스처도 표정도 한껏 커지고 밝아졌어요~
신나는 대화가 오가고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크리스토퍼가 돌아가고 다시 본업에 뛰어들 시간입니다.
벽을 세우다 말았기 때문에 급합니다.
다행히 아까 자신만만한 그림을 그리다 말았기 때문에
마무리 하고 다음 그림을 그릴 돈이 생겼답니다.
두 번째 그림은 지금의 기분을 살려 장난스러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근데 ~ 캬~~~걸작을 그렸네요!!!!
무려 766시몰레온입니다.
캬~>ㅅ< 한 번에 거금을 벌어버렸습니다.
그림을 팔고나서 욕구들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우선 용변을 봅니다.
이어서 식사를 준비합니다.
근데 멀리서 세면대에 이끼가 낀 것 처럼 보이길래 가까이서 보니 지저분해져 있네요~
"먼저 닦고 밥을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밥을 먼저 먹습니다.
벽에 살짝 오늘 크리스토퍼랑 찍은 사진들이 보이네요 ㅎㅎ
정말 신나는 하루였어요 ㅎㅎㅎ
오늘 너무 즐거웠던 탓에 캐서린은 우쭐해 합니다. ㅎㅎ
신나는 식사시간이 끝나고
세면대로 반짝반짝 광나게 닦았습니다.
엄청난 물떼 닦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밥먹고 설거지도 안 해서 설거지도 해야 하네요!
착실하게 설거지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접시를 깨 버립니다.
내친김에 부지런히 식물들 수확도 합니다.
잠을 재울까 생각하던 차에 재미가 급격히 떨어져 있어서
즐겁게 TV를 시청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답니다.
뒷편에서는 침실을 만들어 주려고 공사가 한참입니다.
여러가지로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12일의 밤도 즐겁게 마무리를 합니다~
13일의 캐서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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