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에서 캐서린의 임신에 대해서 알려드렸었죵~!
오늘은 임신과 출산까지의 그 3일에 대해서 한꺼번에 담아 봤어요~
사실 임신하는 동안 거의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답니다.
그래서 3일 동안의 이야기를 조금 짧게 간추려서 하나로 모았습니다. ^-^
쿠쿠쿠~빈곤챌린지 16일부터~18일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데헷~
임신한 사실을 알고 나서 마음이 무거운 캐서린입니다.
빈곤챌린지의 꽃인 돈벌기가 매우 힘들게 되기 때문이죵~
어쨋든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임신하면 허기가 쭉쭉 떨어집니다.
일어나서 식사를 하는데 왠지 우울해 합니다.
임신으로 인해서 몸 컨디션이 좋질 않아요 ㅠ ㅅ ㅠ
먹자마자 임신의 첫 징조인 입덧을 합니다.
녹색이끼를 청소하고 샤워를 합니다.
거의 대부분 용변후 샤워죠!
정면으로 봤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배가 볼록하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곧 태어나는데 돈을 더 열심히 벌기로 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기만 하면 언제나 허기가 집니다.
사실 3일 동안 허기와 용변 때문에 돈벌기는 간간히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시간이 오후를 향해 달려가는데
이상하게 하루에 두번 캐서린의 집에 방문하던 약혼남이
오늘은 감감 무소식입니다.
전화를 걸려고 하는데 벨이 울려
반가운 맘에 받았는데....
잡담을 하자네요...
평소면 지금 두번째로 찾아올 시간인듯 한데 말이죠...
캐서린은 그를 초대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
잠시후....
..
초대를 받고 온 크리스토퍼의 표정이 수상합니다.
캐서린은 크리스토퍼의 이런 표정을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당황한 맘에 갖은 애교를 방출합니다.
그리고 임신에 대한 빅뉴스를 자연스레 크리스토퍼에게 말해 줍니다.
그런데..
좋아할 줄 알았던 크리스토퍼의 얼굴이 ...
순간 일그러집니다.
찾아 오지도 않고 용기를 내서 초대를 했고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표정이 너무나 나빴어요...
순간 플레이어는 마음이 철렁했어요...
설마 크리스토퍼 아니지??
막 괘씸해 하려던 차에
....
....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며 익살스런 표정으로 캐서린을 바라봅니다.
알고보니 장난이었나봐요~
캐서린 속으로 맘을 얼마나 졸였을까요?
보상이나 하듯
크리스토퍼는 따뜻하게 안아 줍니다.
크리스토퍼도 기뻐하고 즐겁지만
임신의 과정은 정말 쉽지가 않아요!
먹으면 먹는데로 시도때도 없이 입덧을 합니다.
크리스토퍼 입덧하는 캐서린이 안스럽기도
또 아까 장난친 것도 걸리고 하는지
폭풍 애교를 보여줍니다.
자유의지로 항상 캐서린에게 키쮸를 해 주는 크리스토퍼입니다.
아직은 가족의 이름으로 함께 살 수는 없지만
언젠간 빈곤을 벗어던지고 함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캐서린은 용기를 냅니다.
그린 그림도 그녀의 격려하듯 걸작이네요~
잠옷 차림이라 평상복으로 갈아 입히고 다시 그림 하나를 더 그려줍니다.
역시 그림 몇 개 못 그리고 허기가 찾아 옵니다.
먹고는 언제나 입to the 덧입니다.
청소를 하고 있으니 음식도 상해 버려서
냉장고도 녹색 연기를 뿜어 냅니다.
상한 음식을 정리하고 에너지가 바닥을 쳐서야 잠을 청합니다.
어제와 같은 패턴 자고 일어나면 허기 역시 훅 떨어져 있어서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까지 갑니다.
식사를 하고 태교와 운동의 목적으로 식물 가꾸기를 가볍게 해 줍니다.
식물을 가꾸고 나서 자유의지로 개구리를 보며 태교를 하네요;;;
개구리를 다 보더니 엄청 신나하는 요상한 캐서린입니다. ;;
아래 티비 위에 어제 아침에 잠깐 그려서 팔려다 이뻐서 걸어 놓은 그림이 자리하고 있는데
의외로 핑크핑크한 벽에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 맘에 들었어용~
허전한 벽을 조금씩 그림으로 꾸며 주면 이쁠 것 같아용~후후후
저는 그림 한장 걸어두고 신나할 때
우리 캐서린은 어린이 방송을 보며 태교를 합니다.
임신 전에는 하루에 두 번씩 찾아 오던 크리스토퍼
업데이트 패치 이후 전화만 걸어 옵니다.
사실 조금 야속합니다.
전에는 그림 그리려다가도 찾아 와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했는데 말이죠...
그림을 그리는데 왜이리 허전할까요?
오늘은 그냥 잡담으로 마무리 하려고 해요...
에너지-허기-용변는 임신 중에 바닥을 칩니다.
그 와중에 오렌지 쥬스로 웰빙 태교를 하는 캐서린입니다.
왜 그런지 자유의지로 종종 쥬스나 우유를 먹네요;;;
잘 안 치워서 보기가 안 좋지만 아가를 위해서 먹는다고 믿고
그냥 둡니다.
배가 점점 불러 오고 내일이면 아기와 만나게 됩니다.
얼른 돈을 벌어서 아기 침대랑 장난감을 사 주어야 겠어요!
그림을 그리고 저녁 늦게서야 아기 침대와 어린이가 되면 사용할 바이올린을 샀어요.
그리고 제일 비싼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제는 한결 요리에 자신을 갖고 잘 하는 것 같아요!
신나게 볼을 붉히며 한 입 가득 넣고 오물 거립니다.
참 귀여워요 ㅎㅎ
식사 후에는 재미와 태교를 위해 어린이 방송을 봅니다.
현관문 옆에 핑크 바이올린을 두었어요...
침대도 핑크죠 ㅎㅎ
사실 캐서린 닮은 딸을 낳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크리스토퍼의 너무 많이 닮지 않기를 바라면서
건강하게 출산하라고 밤에 조깅을 보냈어요 ㅋㅋㅋ;;
조깅이지만 임신한 상태라 걸어서 천천히 가네요~
다녀와선 옷을 갈아입더니 우유를 꺼내 먹네요 ㅎㅎ
역시 먹고 나면 용변을 봅니다;;;
전화 통화도 하구요~
다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잠에 들었습니다.
3일간의 이야기가 길어서 잠 자는 사진은 생략합니다 ㅎㅎ
...
..
일어나자마자 크리스토퍼를 초대합니다.
이젠 자기 스스로 오지 않는 크리스토퍼 그래도 미소를 띄우고 있어 다행입니다.
오자마자 자유의지로 포옹하는 두 사람입니다.
크리스토퍼의 표정이 왠지 캐서린의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 나네요..
오늘이 3일째 되는 날 출산의 시간이 다가 오는
캐서린의 태동을 느끼는 크리스토퍼입니다.
이야기 하는 사이에도 허기가 찾아 오기 때문에 식사를 얼른 해 줘야 되요~
이때 크리스토퍼는 익살스런 얼굴로 캐서린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크리스토퍼와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어 기쁘지만
알 수 없는 긴장감과 걱정에 불안한 캐서린입니다.
그리곤 피곤했는지 크리스토퍼를 보내고 잠을 잡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또 배가 고파요...
미친듯이 허기가 집니다.
출산의 시간을 준비하듯 샤워도 합니다.
그림도 그려주구요...
그런데 그림도 잘 안 그려지네요...(저렴한 작품으로 완성시킵니다.)
이때 그림 기술을 9 찍었어요;;;
이상하게 허전하고 쓸쓸한 플레이어와 캐서린입니다.
출산이 곧 다가옴을 우린 알기에 밀린 일들을 조금씩 하며 기다립니다.
그래서 식물가꾸기를 선택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캐서린이 손을 흔들어요!!
[몽글플레이어~아기가 곧 태어날 것 같아...]
당황한 저는 얼른 병원으로 가서 아이 낳기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을 선택하라네요!
당연히 크리스토퍼와 같이 가야겠죠!
선택하고 병원을 향해 갑니다.
병원에서의 일들은 사실 동영상으로 기록을 했어요~
우선 병원 문 앞에 들어서니 버근지 갑자기 크리스토퍼가 같이 왔다가 도망을 갑니다;;;
혼자 남겨진 캐서린이 접수를 하는데 ....
하아...이 접수 받는 심...엄청 느리고 서툴러요...
일처리도 못하고...
결국 캐서린이 알아서 분만실로 들어갑니다.
원래는 접수하는 심이 방송으로 의사 선생님을 호출하는데
이 심은 엄청 서툴러서 방송도 안하고 전화로 친구랑 수다를 떨지 않나..
분만실에 들어가서 누웠는데 의사가 수술하다 퇴근하고
다른 의사가 들어와서 수술을 해서 출산을 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궁금해 하실까봐~ 동영상을 같이 가져왔어요 ㅎㅎㅎ 4분쯤 되는 동영상입니다.
보실 분들은 감상하시라고 같이 가져왔어용~(보실 분들만 클릭해서 보시와요~)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캐서린이 출산을 합니다.
음...
아들이네요 ㅎㅎ 쬐끔 아쉽지만
즐거운 맘으로 맞이합니다.
이름은 랄프라고 지어줬어요~
집에 오자마자 아이 곁에 가서 폭풍 사랑을 시전하는 캐서린입니다.
음... 아빠의 피부색을 닮았네요;;;
음...왠지 불안한 기운이 감돕니다.
아빠를 쏙 빼닮은 피부가 걱정입니다. 얼굴은 엄마를 닮으렴;;
자기 아이인게 믿기지 않는지 계속 들여다 보고
귀여운지 엄청나게 토닥거리고
껴안고 뽀뽀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자유의지로 계속 아일 봐요...
이때는 사실 4일차로 넘어가는 심즈시간 새벽 4시 36분입니다.
아기 낳고 바로 집으로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음...심즈4에는 유아기가 없고 아기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엽지가 않아요;;;
요렇게 생겼는데...
심즈4의 아가들은 피부색을 제외하곤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기념 사진을 찍고 바로 성장시키기로 합니다.
두둥~~~~
성장을 시켰습니다. ㅎㅎㅎ
음...
머리색은 엄마를 닮았네요....
옷도 나름 센스있게 입었네용~
ㅎㅎㅎ 누굴 닮았을까용?
엄마를 닮았으면 하는데
피부색은 아빨 닮아서 모르겠어요~
^^ 랄프의 얼굴은 17화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제는 17일차가 아니기에 17화가 되겠네요 ㅎㅎ 애매해졌지만 19일차라ㅋㅋㅋ)
그럼 빈곤챌린지 17화에 본격적으로 들어나는 랄프을 얼굴 기대해 주세요~^0^/
오늘은 이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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