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시작합니당~슝~
빈곤챌린지 16과 연결되는 새벽의 성장 과정입니다~
캐서린의 아들 랄프는 플레이어의 결정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린이로 성장합니다.
제발 엄마를 좀 닮아 주련 ㅠ ㅅ ㅠ
두둥 앞모습을 봤는데
...
..
뭔가 아이 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아이가 태어났어요~
머리스타일을 바꿔서 큼직하게 찍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당~
랄프입니다~~~
원래 머리는 아래 사진과 같았엉~ㅎㅎ
나쁘진 않지만 혹시나 해서....
바꿔봤어요 ㅋㅋㅋㅋ
피부색은 아빠, 머리색과 눈동자는 엄마,
전반적인 외모는 아빠의 강인한? 눈을 많이 닮았습니다;;;
아직은 어린이라 커 봐야 알듯하지만 알 수 없는 강인한 아빠의 유전자가 걱정입니당 ㅠ ㅅ ㅠ
나름 귀...귀엽습니다.
포크가 얼굴 길이의 반이나 됩니다 ㄷㄷㄷ
눈빛이 살아 있는 랄프이지만 착한 아이랍니다.
자유의지로 계속해서 아들에게 포옹을 하며 말을 거는 캐서린입니다.
랄프도 그런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답니다.
나름 진지하게 서 있길래 뽀샵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찰칵.
음...나름 매력적인 랄프에요!
크면 멋진 남심이 될 것 같은데..
역변을 할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됩니다.
플레이어는 랄프에 대한 외모? 걱정을 하는 동안
캐서린은 마냥 행복합니다.
자유의지로 어제 못 가꾼 식물을 가꾸기 시작합니다.
랄프는 새벽에 태어나서 잠이 부족해요..
얼른 침대에서 푹 자게 이불을 덮어 줍니다.
자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띄우는 랄프입니다.
머리스타일이 바뀌었죠? ㅋㅋㅋ
결국 남자다운 외모에 맞는 단정한 심즈 기본헤어로 바꿔 줬어요~
랄프가 자는 사이에 휘파람을 불며 식물을 가꾸며 행복에 쌓여 있어요~
지금 캐서린은 아마 심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심일지도 몰라요!
랄프를 위해 맛있는 식사도 미리 준비해 두고
본인이 시식을 해 봅니다. ㅎㅎ
뭐가 그리 기쁜지 히죽히죽 거리는 캐서린입니다.
그 사이에 랄프가 일어났네요~
고소한 음식 냄새를 맡았지만 아까 먹은 식사가 소화가 덜 된 상태에용~
캐서린의 방에 아니 캐서린과 랄프의 방에 옷장과 엄마를 닮아
그림을 좋아하는(아마 캐서린의 태교의 영향이 크겠죠? ㅎㅎ)
그림 꿈나무 랄프를 위해 엄마와 함께 그림 그리라고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안방도 기본적인 것들을 다 갖추었습니다. ^^
일어나자마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랄프입니다.
하늘색 바탕의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런 랄프가 사랑스러운지 조용히 침대에 앉아 조언을 해 줍니다.
그러다가 같이 그리기 시작했어요 ㅎㅎ
왠지 모르지만 혼자 쓸쓸히 돈벌기 위해 그리던 그림이 랄프로 인해
더 행복하고 예뻐 보입니다.
그림을 다 그리고 자유의지로 엄마를 부르더니
쑥스럽게 엄마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부탁합니다.
그러더니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
하아...너무나 귀여워요 >ㅆ<
엄마바라기 랄프
랄프바라기 캐서린
둘다 귀여워요 ㅎㅎㅎ
사실 혼자서 쓸쓸해 보이던 캐서린
이젠 가족이 생겼어요~
더이상 외롭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기 아빠 크리스토퍼는 좀 야속하다 느끼네요..
캐서린이 임신한 후로 줄곧 스스로 찾아 오지 않았네요..
아들이 태어났지만...
어째선지 오지도 않아요...
전화도 없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에구...
엄마가 먹다 남긴 접시를 우리 랄프가 정리를 하고 있네요 >ㅆ< 기특하죠~!
설거지를 하고 엄마가 만든 토스토를 꺼내 먹습니다.
언제 왔는지 완전 랄프 바라기 캐서린이 옆에 와서 아이가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어요!
랄프가 심심할까봐 재밌는 이야기도 해 주고 혹시나 랄프를 위해 만든 식사가
랄프 맘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살짝 눈치를 보면서 대화를 이어가네용~
이쁜 랄프를 잘 키우려고 먼저 숙제부터 시키는 플레이어 입니다.
조용히 잘 앉아서 시키는대로 숙제를 하고 있는 랄프입니다.
그 시간 캐서린은 살짝 졸렸는지 낮잠을 청하러 갔습니다.
출산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과 동시에 체력도 많이 떨어졌을 거에요..
캐서린이 자는 동안 마음이 포근해지는 장면 하나를 또 발견하고 플레이어 흐뭇해 하고 있어용~
아까 엄마와 아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왼쪽은 엄마가 그린 그림, 오른쪽 풍경화는 랄프가 그린 그림입니다.
엄마는 랄프와 그림을 그릴 때 걸작을 그렸답니다.
두 그림이 나란이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포근해요 >ㅅ<
자고 일어나서 늘 하던 용변과 샤워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혹시 크리스토퍼가 아들이 보고싶어 전화를 건 줄 알았더니
왠 연애시물레이션 느낌의 선택창이 뜹니다. ㅋㅋㅋ
데이트 신청이네요~
캐서린도 크리스토퍼에게
할 말도 있고 해서 랄프를 두고 잠시 다녀오기로 결정을 합니다.
만나러 왔지만 병원에서 도망친 크리스토퍼가 괘씸한 캐서린이에요...
크리스토퍼의 대화에 영 시원찮은 반응을 보입니다.
영 크리스토퍼가 못 미더운 캐서린입니다.
조금 풀릴 때쯤 왠 여성을 소개해 주는 랄프입니다...
세 명의 모습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원래 심즈4는 여러 심들이 대화를 하는 기능 때문에 그런거라지만
뭔가 수상합니다.
기분이 상한 캐서린이 방울도마뱀바 칵테일을 만듭니다.
하.....
캐서린이 칵테일을 만들러 들어왔을 때
플레이어가 미처 스크린샷을 못 찍었네요 악~~~ㅠ ㅅ ㅠ
에휴...
크리스토퍼가 아까 대화 상대에게 추파를 던졌어요...자유의지 너무해요...
크리스토퍼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완전 속은듯한 기분의 플레이어입니다.
나중에 크리스토퍼를 살펴보러 다녀와야겠어요!
전혀 대화가 진행이 안 되네요...
데이트하러 와서 제대로 된 대화를 못 나누고 계속 시간은 흐릅니다.
방울도마뱀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많은 사람들이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어요!
근데 왜 남심들은 하나 같이 비슷하게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크리스토퍼는
왜 데이트 신청을 한 건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기껏 자리에 앉았지만 다른 사람하고만 이야기 하는 캐서린입니다.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즐기고 있는 캐서린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는 캐서린이라 들뜬 것 같아요!
결국 크리스토퍼와는 대화가 제대로 이어지지도 않았고
캐서린도 크리스토퍼가 다른 여성에게 작업?을 걸었던걸 눈치채 버린 듯 해요...
그래도 아기 아빠라 대화를 나누려고 결심을 합니다.
캐서린은 결국 크리스토퍼에게 함께 대화하기를 요청합니다.
아기가 태어났는데 보고 싶지 않은지 물어 보는 듯한 표정...
크리스토퍼는 알 수 없는 무겁고도 느린 말투로 캐서린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캐서린은 대화를 나누고 자유의지로 이곳을 나와 버렸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지금 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네요.
랄프가 있는 집으로 갑니다~
집에 돌아 왔더니 랄프가 혼자 저녁도 챙겨 먹고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참 기특한 아이예요.
캐서린은 크리스토퍼의 사이도 사이지만
데이트도 즐겁지 못했기에 데이트 시간이 끝나고 뜬 선택지가 여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다신 만날 생각도 말라고 작별을 고했던 그 선택지도 어쩌면 우연이겠지만...
크리스토퍼의 행동은 아이를 갖기 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오해인지 아니면 진짜 크리스토퍼가 나쁜남자였는지...
머리속이 복잡한 플레이어와 캐서린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며 누운 캐서린 옆에 랄프가 조용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며 잠이 듭니다.
플레이어의 소감 : 임신하고 나서 부터 오지 않는 크리스토퍼...업데이트 때문에 놀러오지 않는건지
전화로만 안부를 전하고 거기다 지난화 출산 동영상에서 보시다 시피 병원도 버그이겠지만 오자마자
병원 데려다 주고 사라지는 크리스토퍼를 보고 충격으로 순간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성실하던 사람인데 말이죠... 게임인데 꽤나 충격적입니다 ㅎㅎ;;
크리스토퍼가 어떤 심인지 뒷조사를 했어야 했던 걸까요?
아무튼 지금 이 혼란스런 상황에서 크리스토퍼를 살펴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럼에도 빈곤챌린지 마지막 목표 2만시몰레온 모으기가 남아 있습니다.
과연 이후의 플레이는 어떨지 기대해 보면서 빈곤챌린지 17화를 마치겠습니당~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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