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여전히 새벽에 잔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요즘 잠이 더 안 온다.
그래도 다행인지 요며칠 일기를 못 쓰긴 했지만
식욕이 줄었다.
식욕이 줄어드는 나이가 된 것인가?
크~ 뭔가 서럽다.
그래도 식욕이 줄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지낸다.
이러다가 언젠간 폭식이 강림할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 조금씩 나아가 있다.
게으르고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먹고 싶은 것도 먹는다.
다만 먹고 싶은 건 모두 식사로 간주해서 먹었다.
눈금체중계라 몸무게 변화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다.
아직은 체중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노력이 미비하다.
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말을 많이 해야 되서 목이 상하는지 물을 찾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우엉차를 마시고 있다.
차는 시장에서 우엉을 사서 직접 차로 만들었다.
사는게 경제적이고 힘은 덜 들지만 이런 노력으로도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서
직접 말리고 9번 볶고 그렇게 해서 노랗고 고소한 우엉차를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다. 우엉차의 버프까지 받으면 좋을 듯 하다. 헤헤
부디 우엉차가 나에게도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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