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11일차 - 몸무게는 내려갈 생각이 없다.

나의 하루하루/다욧 일기

다이어트 일기11일차 - 몸무게는 내려갈 생각이 없다.

베베하나 2015. 5. 15. 00:01

눈금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 보았다.

변화는 無!!!

엄마께선 몸이 편찮으시니 자꾸 마음 아픈 말씀들을 하신다.

가슴이 많이 아프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옆에 계시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고

사회 생활에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부딪치고 멍든다.

이 시기가 지나고 곧 밝게 웃을 수 있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래본다.

힘들수록 식욕이 돋던 내가 요새 엄마 일로 식욕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운동이 부족한 것인지 몸무게의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옷장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걸어둔 원피스가 내 눈에 아른 거린다.

점점 계획했던 건강하게 살빼기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불안하지만

그래도 견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