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에 식물을 가꾸며 하루를 시작하는 캐서린
휘파람을 불며 콧노래까지 흥얼거립니다.
이 시각 어디서 솨~~폭포수 터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싶어 봤습니다.
짜잔....세면대 수도가 터졌네요;; 안 닦아서 꼬질꼬질하기까지 합니다.
어이쿠 변기도 폭포수가 콸콸 솟아나오고 있었네요;;
돈을 아끼기 위해 교체하지는 못하고 수리하기로 합니다.
변기와 세면대에서 물이 솟아나와서 바닥이 물로 흥건합니다.
그래도 정신없이 수리부터 해야 욕구를 해결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수리부터 전념하는 캐서린입니다.
근데 어느새 일어나서 엄마를 도와 물기를 닦고 있는 랄프입니다.
오늘도 훈훈하네요 +ㅅ+
꼬질꼬질 더러운 세면대를 깨끗하게 닦습니당~
갑부의 야망을 가진 캐서린 역시 수리로 인해 돈을 절약했다고 즐거워 하고 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늘도 열심히 돈을 벌기 위해 다짐합니다!
가진 자산이 거의 8000시몰레온입니다!
우리의 목표가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으쌰으쌰~!!!
엄마가 식사로 힘을 충전하고 있을동안
랄프는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 다시 재웁니다.
심즈 세계에서 어린이들의 적절한 수면이 성적과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답니다~
식사가 끝나고 설거지는 필수입니다.
그대로 놔두면 ㄷㄷㄷ 녹색의 연기 폴폴 내뿜으며 파리들의 협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릇이 쌓이면 집이 더러워집니다.
집이 더러워지면 심의 기분도 나빠지기 때문에 꼭 녹색 연기가 나기 전에 씻어줍니다.
윽...이런...
오늘은 여기저기 고장이 나네요...
냉장고 아래 물이 줄줄 새면서 까만 연기를 내뿜습니다.
역시나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냉장고도 직접 수리합니다.
수리를 하는 동안 욕구창에 용변과 재미가 훅훅 떨어집니다.
옆에 쓰레기 같이 보이는 곳은 수리하다 나온 기계나 부품들이랍니다.
오랫동안 놔 두면 아시죠? 집
안이 엄청 더러워져서
심들이 불쾌해하기 때문에 빨리 치워야할 대상입니다.
쓸만한 거부터 건져내서 변기나, 세면대나, 욕조, 티비 등
기계 업그레이드할 때 도움이 됩니다.
뒤적뒤적 기계부품을 찾습니다.
부품을 건져내고 남은 쓰레기 더미에서 신나게 발로 차며 놀고 있는 랄프입니다.
오랫동안 쓰레기더미에서 놀면 위생에 문제가 생기고
집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얼른 랄프에게 가서 쓰레기 더미를 줏습니다.
랄프가 학교에 등교할 시간이 가까워지자 캐서린도 그림 그리기를 시작합니다.
랄프가 학교에 등교를 하고
캐서린은 그림을 하나 완성시키고 식사와 음료를 먹고 설거지를 합니다.
참 아름다운 그림인데 150시몰레온밖에 안 돼네요...
그림 기술을 마스터했지만 언제나 랜덤으로 저렴이 그림이 나오네요..
이런 그림이 나오면 왠지 모르게 실망을 하게 되네요 ㅠ ㅅ ㅠ 흑흑
그림이 이쁘고 가격은 별로 안 나가니 부담 없이 개구리 상자 옆에 걸어둡니다.
그래도 걸어 놓고 보니 빈곤챌린지를 막 시작했을 때
공원에서 본 나무들을 그린 그림 같네요~^^
후후후...그사이에 캐서린이 걸작 그림 하나 완성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걸작을 그릴 수 있게 되면서부터 종종 걸작 그림을 그릴땐
묘한 기쁨과 동시에 슬슬 걸작 그림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원래는 랄프가 학교에 간 시간이 그림 그리기에 최적의 시간인데 말이죠...
오늘은 고장난 물건 수리하는데 힘들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용변, 재미, 허기, 사교, 에너지, 위생 모두 많이 떨어져 있네요...
화장실부터 다녀옵니다.
그리고 약혼남 크리스토퍼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도 묻습니다.
못 본 사이에 조금씩 사랑이 식어가는 위기가 느껴집니다.
전화 통화 중인 캐서린의 표정이 잠시 어두워집니다.
전화를 통화가 끝나고 식사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캐서린은 삼시세끼 꼬박꼬박 잘 챙겨 먹네요 ㅎㅎ
왠지 모르게 오늘은 차분한 미소를 띄우며 식사를 합니다.
보통 때는 굉장히 해맑은 표정으로 귀엽게 식사를 하는데 말이죠...
전화 통화할 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밥을 먹고 나서 기분을 바꿔서 이번에는 랄프를 위한 식사를 준비합니다.
영양가가 풍부한 요리를 준비중이랍니다.
요리가 완성 될 때쯤 랄프가 학교에서 돌아 왔습니다.
집에는 또 무언갈 수리한 흔적이 보이네요;;
오늘 뭔가 잘 고장나는 하루인 것 같아요!
집에 오자마자 엄마가 해 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접시 생각을 하는 랄프입니다.
아마도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 다 먹고 설거지를 윤이 나게 깨끗이 닦을 생각이겠죠?
정말로 그런 생각을 한 것처럼 밥을 다 먹고 뽀드득 뽀드득
그릇이 반짝반짝해질 때까지 깨끗이 닦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숙제를 합니다.
아직 성적이 B이니 좀 더 노력을 해야겠죠!
얼마 안 있으면 랄프도 청소년이 됩니다.
초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숙제를 다하고 언제나 그렇듯 재밌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봅니다.
근데...
비싸게 주고 산 led TV가 고장이 났습니다.
윽..
오늘 물건이 한꺼번에 고장이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ㅠㅅ ㅠ
TV는 교체하려면 700시몰레온이나 들어서 꼭꼭 수리를 해 줘야 합니다.
TV는 수리 하는데 좀 걸리겠네요;;;
기계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응? 랄프가 숙제를 또 꺼냅니다. 무슨일일까용?
TV 수리가 끝나고 랄프가 또 쓰레기 더미에서 놀 거 같아서 바로 치웁니다.
그리고 랄프가 숙제를 하는 동안 캐서린이 와서 도와줍니다.
오!!
랄프가 오늘 무리를 좀 했네요!
숙제도 하고 추가 점수를 위한 추가 과제도 했어요!
추가 과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랄프를 위해
여기 저기 고장난 기계 고치느라 힘들었을 캐서린을 위해
두 사람에게 TV를 느긋하게 볼 시간을 줍니다.
어느새 랄프의 곁에 온 캐서린은
랄프가 기특했는지 사랑스럽게 안아줍니다.
캐서린과 랄프 모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얼굴에 묻어납니다.
귀여운 두 사람은
이어서 신나는 대화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랄프가 태어나고부터 플레이어는 이 두 심을 만나러 오면
늘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플레이에게도 기쁜 시간이지만
이런 시간들은 두 사람에게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애정이 듬뿍 담긴 대화가 끝나고
추가과제까지한 랄프가 먼저 잠이 듭니다.
캐서린은 저녁식사를 하네요...
역시 밥심으로 하루 하루 버티는 캐서린이 되시겠습니다~
오늘은 수리할게 너무나 많은 하루였습니다.
사실 수리하는데 시간도 너무나 많이 걸리고 또 지루해 하기 때문에
조금 까다로운 작업이랍니다.
오늘은 한꺼번에 다 고장이 나서 수리하는데 정신이 없었던 하루이었네요.
특히 TV나 냉장고는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ㅠ ㅅ ㅠ
그래서 수리하는데 시간이 다 가 버렸어요!
수리 하는 시간에 그림 그리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지만
그런데로 잘 버텨준 하루였습니다.
그럼 다음화를 가지고 다시 찾아 뵐게용~
모두들 푹 주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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