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물건이 여기 저기서 고장나는 바람에 수리도 많이 하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늦은 저녁식사가 하루의 시작이 되 버렸네요..
식사후에 에너지가 노랗게 변했기 때문에 얼른 잡을 푹 재웁니다.
잠시후에 랄프가 배고파 하길래 얼른 깨웠습니다.
주방을 향해 걸어가고 있네요.
어제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을 꺼내네요~!
야무지게 숫가락으로 퍼서 먹습니다.
그런데 아직 졸린지 멍한듯한 표정입니다.
밥을 먹고 바로 설거지를 합니다.
그리고 욕실에 가서 깨끗이 샤워를 합니다.
잠시후에 화장실이 급한 캐서린도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엔 랄프가 있고 욕구가 위태로운 캐서린은 집 없이 떠돌며 고생하던
옛 생각이 나는지 주방에서 손을 씻으며 위생을 올리려고 애를 씁니다.
이번에는 쥬스를 들고 화장실에 와서 볼일을 봅니다.
아마 우리가 말하는 멘탈붕괴가 온 듯 보였습니다.
기분이 몹시 불쾌해져서 오랜만에 입술까지 삐죽이네요...
용변을 보고 이어서 위생을 위해 샤워도 깨끗이 합니다.
이 시간 랄프는 활기차게 학교에 등교를 마쳤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추가과제도 하고 무리했을텐데 잘 자서 그런지
욕구창도 빵빵하게 녹색을 띄우며 학교에 갔네요 ^-^
샤워가 끝난 캐서린은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친구와 수다를 떨고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랄프가 학교에서 선택창을 띄웁니다.
내용을 살펴 보니 포스터 그림을 그리는 과제가 있었나봐요!
우리 랄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터라 자신있게
자기가 그린 돌고래 그림을 제출하려고 했는데
다른 친구가 더 눈에 띄게 은빛 반짝이로 꾸민 그림을 그렸다네요~
그래서 친구들이 모두 그 그림 앞으로 우르르 달려갔다는 것 같아요!
여기서
선생님에게 깜빡하고 안 가져왔다고 거짓말하고 자신도 은색 반짝이로 추가 장식을 할 건지
아니면
지금 당당하게 과제를 제출한 것인지 선택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랄프는 제 시간에 제출하기를 선택했죠!
다행히 선생님이 우릴 랄프를 향해 미소를 띄우며 B를 줬다네요...
선생님도 정직한 우리 랄프를 눈여겨 봐 주시겠죠? ㅎㅎ
비록 아직은 B지만 언젠가는 A도 주실 것 같은 뭐 그런 작은 희망을 품어 봅니다. ㅎㅎ
랄프는 학교에서 또 하나의 고비를 무사히 넘겼고
캐서린은 잡초 무성한 식물을 가꿉니다.
오늘은 갈 길이 멀죠?
어제 제대로 그림을 못 그려서 내심 아쉬웠기에
오늘은 그림을 그리는데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캐서린은 어떤 그림들을 그릴지 생각중이네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랄프가 집에 도착했는데
활기가 넘치니 팔굽혀 펴기도 하네요!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밥을 차려줍니다. ㅎㅎ
ㅎㅎ 엄마의 손 맛이 담긴 맛나는 요리입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또 열심히 숙제를 합니다.
오늘은 엄마 캐서린이 그림 그리기에 몰두 중이라 혼자서 숙제를 합니다.
숙제를 다 끝내고 브라이언이라는 어린 심이 보이길래
전화 통화로 대화를 좀 나누게 했어요!
그랬더니 음식 이야기를 하네요 ㅎㅎ
식사도 끝나고 친구랑 잠시 수다도 떨고 했지만
엄마랑 이야기 나누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랄프랍니다.
오늘 학교에 제출했던 포스터 그림에 대해서 자랑 중인 것 같아요 ㅎㅎ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가 오갑니다.
즐거운 대화를 잠시 나누고 캐서린은 다시 그림을 그리러 방으로 들어가고
랄프만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네요!
활기가 넘치는 랄프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캐서린이 오늘 그림 그리기에 정신이 팔려서
변기에 녹색 연기가 피어나고 있어요..
옆엔 운동을 마친 랄프가 샤워중이네요..
청소하러 들어왔다 랄프가 있는 걸 확인하고 급 놀라는 캐서린입니다. ㅎㅎ
랄프의 샤워가 다 끝나고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용변을 보네요..
.
그나저나 녹색 연기가 나는 변기에서 용케도 볼일을 봅니다. ㄷㄷ
그리고 변기를 사정없이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며 청소를 해 줍니다.
샤워를 하고 나서 기분이 더 좋아진 랄프는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변기 청소가 끝난 캐서린은 식사를 챙겨 먹습니다.
랄프도 그림을 다 그렸나 봐요~
TV를 보려고 쇼파로 향하네요!
잠시후 오늘도 어김없이 랄프가 엄마 곁으로 와서 대화를 나눕니다.
오늘 많이 힘들었을텐데 엄마 혼자 지루할까봐 일부러 곁에 가서 대화를 나누고
그제서야 피곤이 몰려 오는지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할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은 그림을 많이 그렸기 때문에 계속 그림 그리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과감하게 다 생략하고 오늘 하루동안 그란 그림들(다음날 새벽에 그린 그림까지)을
한꺼번에 모두 모아 봤습니다.
총 6개의 그림을 그렸는데 걸작을 3개나 그렸네요. ㅎㅎ
새벽 0시 전에 벌써 16000시몰레온을 달성했어요!
내일은 2만 시몰레온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음화가 우리 빈곤챌린지의 마지막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림 오늘도 여기서 마무리 하고 인사드릴게요~!!!
푹 주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다음화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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