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하루/하루 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나의 하루하루/하루 일기 10

12월의 미미박스 럭키박스 구매 결과 한참 늦은 게으름뱅이 ㅠㅅ ㅠ

12월의 럭키박스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하네용 ㅠㅠ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위해 구매한 미미박스의 럭키박스... 첫 구매에 나름 ㅠㅠ 1등을 바라는 순진순진한 생각을 해 버렸다. ㅎㅎ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열어 본 럭키박스 내용물은!!! 홈페이지에 등수를 확인해 보니 6등이었습니다. ㅠ0ㅠ 화장품에 대해 잘 몰라서 모르지만 마침 폼클렌징이 똑 떨어져 있는 차에 그래도 6등 한 것이 어디냐 싶어서 섭섭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ㅠ0ㅠ 그래도 조금 아쉽습니다. 크흑....욕심은 한계가 없숩니다~ 게을러서 12월 11일에 구매한 럭키박스를 이제서야 올립뉘다 킁...

손재주 없는 곰손?! 흙손?? 집정리 리폼이야기

집정리를 하는데 손재주가 없고 급한 성격탓에 벽지를 붙이는데도 이쁘지가 않고 깔끔하지 못 했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오랫 동안 살아온 방을 정리했다는데 새해의 첫 시작이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이 갈색의 화장대는 25년은 된듯해요. 아직도 재기능을 하는데 버리기에는 아까웠답니다. 사실 요새 원목 화장대를 사려면 최소 몇십만원이고 저렴한 화장대를 사려해도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손재주도 없고 성격도 급한 제가 리폼에 도전했습니다. 우선 벗겨진 나무를 페인트를 칠하고 한 번도 배워 보질 않은 냅킨아트로 밋밋한 곳을 장식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25년 넘은 화장대입니다. 내가 어릴 때 부터 우리집에 있었던 나에게는 유물이면서 추억의 물건입니다. (거울에 여러 지저분한 것들이 보여서 지..

집정리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용~

안녕하세요~ 몽글몽글대두단백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네 저는 이번해도 어김없이 퀘빈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네요... 언제나 보는 나홀로 집에지만 늘 재밌게 보는 영화기도 해요.. 이번 해에는 집이 오래되다 보니 여기저기 ㅠ ㅅ ㅠ 보수할 게 많아서 셀프 도배와 장판을 하고 겨우 한숨 돌리는 참에 크리스마스라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어요ㅠ ㅅ ㅠ 다이어트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도시락도 사고 했는데 ㅎㅎㅎ워낙 짐이 많은 집에 도배와 장판을 하려니 이리 치우고 저리 치우고 보통이 아니더군요 ㅠ ㅅ ㅠ 어찌되었던 굼벵이처럼 느릿느릿 집 청소가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어요... 이제 곧 여러 공략 동영상과 심즈4 내용들을 올려 드리고 2016년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기를 기원하면서 모두 ..

비오는 토요일이 지나가 버렸다.

비와 함께 시작한 토요일은 어느덧 사라져 버렸다. 다시 오지 않을 2015년 11월 7일이 그렇게 사라져 갔다. 온 하늘이 잿빛으로 물들어 쓸쓸한 냉기를 뿜어 내는 이런 날에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 마무리를 해 본다. 나름 감성적인 척 해 본다. 나름 그래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 본다. 빗방울이 똑똑 거리며 땅으로 스며들듯 떨어지는 새벽.. 사그라간 모든 추억들을 뒤로 하고 눈을 감고 빗소리의 흔적을 찾는다. -몽글이의 오늘 이야기 끝-

힘든 날..

힘든 날... 사람에 치이고... 그곳에 내가 왜 존재하는지 나도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땐 너무나 버거워서 늘 속이 상한다. 더이상 이런 날을 견딜만한 이유도 명분도 없으니... 여지껏 잘 버텨왔었던 것들을 조금씩 놓아주려고 한다. 미련이 생기기 마련이고 때론 후회를 할 일이겠지만.. 더이상 견디기 힘들다. 욕심을 버리고 無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제껏 힘들게만 하던 일을 내년에는 내려 놓으려고 한다. 그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모르지만... 끝내려고 마음 먹어보려고 한다. 더이상 이런 고통에서 나를 가둘 순 없다고 난 생각한다. 어디로든 사라지고 싶다..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내년에 다가올 삶은 고통스러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은 견뎌낼 자신이 없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이 ..

정신 없는 나날들 오랜만에 숨 쉬기 위해 이곳에...

사는 건 정말 재미가 없다. 내가 사는 세계는 정말 즐거운 것도 흥미로운 것도 없다. 동화 속에서 보던 그런 세계는 나에게는 없었다. 나이를 먹으면 온통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긍정이라는 단어는 저만치 나와는 별개의 단어가 되어간다. 나는 꽤 부정적이고 비관론적인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내 비관론적인 사고가 글에 묻어나는 것을 극히 싫어한다. 나중에 후회와 자책 그리고 분노가 담긴 내 글을 보고 오글 거리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숨이 턱턱 막힐 듯 힘들고 앞이 막힌 상황에서는 저절로 다시 바보처럼 푸념을 늘어 놓는다. 정신차리고 다시 내가 좋아하는 글을 적으면서 행복을 느끼고 싶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금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해 글을 쓰고 싶다. 글 ..

메르스가 걱정이다.

메르스 때문에 골치거리다. 기관지가 약하고 비염을 달고 사는 내가 혹시 그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도 걱정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메르스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사망자도, 감염자도 계속 늘어서 걱정이고 사망률도 점점 높아지니 걱정이다. 이미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병원에서만 감염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을런지... 격리 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스쳐갔는지도 모를 일이고 무섭다. 하루 빨리 메르스 치료약이 발명되어 더이상의 죽음이 없어지길 정말 간절히 바래본다. 누군가의 행복한 웃음을 빼앗아 가버린 것이니까. 어제까지만 행복한 미소를 짓던 사랑하는 가족들 중 누군가를 잃는 다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다.

왠지 우울한 하루..

오후에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우울함이 엄습해 온다. 어떻게든 이 우울함을 떨쳐내고 싶다. 알 수 없는 정적...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 이 시간에.. 하루의 걱정이 시작됨을 고통스러워 한다. 사람이 누려야 할 여유는 없다. 미래에 대한 걱정들.. 암울한 현실...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이 시간들...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능력이 뛰어난 것도, 젊은 것도, 여유로운 것도 나에게는 사치인데 알고 있으면서 자꾸만 갈망하는 건 뭘까? 꿈을 꾸고 무언갈 희망하는 일을 점점 줄이고 있다. 포기하는 게 오르지 못 할 곳을 쳐다보며 불행해 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되니까.. 어떻게 흘러는지 모르는 시간... 숨은 턱턱 막히고... 즐거움은 사라지고.. 모든 걸 내려놓고 포기하는 법을 ..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힘겨운 날들의 연속.. 요새 드는 생각... 내가 과연 뭘 잘 할까? 생각해 봐도 여전히 머릿속은 하얗다. 머리와 마음은 아직 어린 그 시절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더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정말 인생의 행복이 있을까? 내 행복이 어서 나에게도 다가와 주기를 바래 본다. 지금의 나는 한 없이 나약하고 밑바닥까지 가라 앉아 있다. 힘을 내려고 해 봐도 현실은 희망의 가지들을 꺾어 버린다. 한 없이 밑으로 가라 앉는 듯한 느낌... 날마다 언젠간 나에게도 짠~ 하고 나타날 즐거운 날들이 생기기를! 그래도 힘겹게 오늘도 나는 행복이 나에게 다가오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고대한다.

동영상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

동영상을 만드는데 오류가 나서 절망에 빠져 버렸답니다. 중간에 심즈 빈곤챌린지 올리다가 오류가 나서 ㄷㄷㄷ 한 번 고생을 했어요 ㅠ ㅅ ㅠ 급 멘탈에 금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게다가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거의 끊긴 지금 걱정은 되지만 연구 중이랍니다.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ㅅㅅ< 열심히 하면 언젠간 노하우가 생기겠죠! 그런 날이 언젠간 찾아 오기를 기대해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