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째 후기입니다. 빌리부트 한 달째와 달리 해이해졌습니다. 다이어트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니면 동면을 준비하는 본능이 남아 있는 곰순이라 그런지 겨울이 되자 식욕이 신비스러울 정도로 왕성해 졌습니다. 그래도 빌리님과 함께 하였기에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식이조절도 슬슬 느슨해 져서 어제 오늘은 무려 2000칼로리를 먹었네요 ㅡㅡ;; 역시 체중은 정확합니다. 쩝... 사실 이번달은 정체기였어요! 오히려 초반엔 고공행진하는 체중을 보고 몸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 걱정까지 했습니다만, 결국 정체기였던듯합니다. 아니면 식이조절이 안 되서 슬쩍 정체기라고 하는지도;;;; 아무튼 중간에 운동을 못 한 날도 있고 해서 한달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야 두 달 코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체중은 2.6킬로 감..